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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혁이 거실로 나가려다가 멈췄다.
  • 작성자
    김인호
  • 작성일
    2021-07-27 [19:09:57]
    조회수
    25
  •  “한참 됐네. 이렇게 떨어져 살 거면 왜 결혼했는지. 쯔쯔쯧.”
    “엄마.”
    지민이 뒤에서 한 소리 했지만 진혁은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두 달 만에 돌아오는 길이라 그런 소리를 들어도 쌌다.
     
    가져온 선물을 건네주고 안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은 진혁이 거실로 나가려다가 멈췄다.
     
    화장실로 가서 거울을 바라봤다. 혹여라도 얼굴이 굳어 있을까 걱정이 됐다.
     
    다행히 회사에서 일부러 웃는 얼굴을 유지한 덕분인지 표정이 괜찮았다.
     
    밖으로 나오자 지민이 과일을 준비한 채 장모님과 기다리고 있었다.
     
    두 모녀의 대화를 들으며 진혁은 간간이 고개만 끄덕였다.
     
    그는 아직도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알쇼핑은 자신의 모든 것이었다.
     
    아니, 자신만이 아니라 알라딘 그룹 모든 종사자들의 생계가 달려 있었다.
     
    알쇼핑만이라면 포기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놈들은 철저했다. 거기에 한국의 사업마저 노리고 있었다.
     
    자신을 철저히 무너트리겠다는 계획을 짠 놈들이 나머지 사업을 순순히 남겨 둘 리 만무했다.
     
    하지만 상대는 중국 정부였다.
     
    거기에 CIA마저 자신에게 등을 돌린 상황이었다.
     
    며칠째 고민해 봤지만 탈출구가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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